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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혈당·당화혈색소·식후혈당, 검사 결과가 서로 다른 이유는?

건강검진 결과지를 받아보면 공복혈당은 정상인데 당화혈색소가 조금 높게 표시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아침에 아무것도 먹지 않고 검사한 혈당은 정상인데 왜 당화혈색소는 높게 나왔을까?”처음 보면 두 검사 결과가 서로 맞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는 혈당을 바라보는 시간의 범위가 다르기 때문에 결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공복혈당 하나만 정상이라고 해서 최근 몇 달 동안의 혈당 상태까지 모두 정상이라고 판단할 수 없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공복혈당·당화혈색소·식후혈당은 무엇이 다를까?공복혈당은 보통 8시간 이상 음식을 먹지 않은 상태에서 측정합니다. 쉽게 말하면 검사하는 그 시점의 혈당 상태를 보여주는 수치라고 이해하면 됩니다.반면 당화혈색소(HbA1c)는 적..

혈액검사 2026. 8. 15. 08:24
건강검진에서 간수치가 높게 나왔다면? AST·ALT·감마GTP 쉽게 이해하기

건강검진 결과지를 받아보면 평소에는 잘 보지 않던 숫자 하나에도 신경이 쓰이게 됩니다. 특히 AST, ALT, 감마 GTP 옆에 정상 범위를 벗어났다는 표시가 있으면 혹시 간에 큰 문제가 생긴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기 쉽습니다. 하지만 간수치가 높게 나왔다는 사실만으로 특정 간질환을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술이나 지방간뿐 아니라 체중 증가, 약물 복용, 바이러스 간염, 담도 문제, 심한 운동 등 다양한 원인이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건강검진에서 자주 보는 AST, ALT, 감마GTP는 각각 무엇을 의미할까요? AST와 ALT는 어떤 검사일까?AST와 ALT는 우리 몸의 세포 안에 존재하는 효소입니다. 간세포가 손상되면 세포 안에 있던 효소가 혈액으로 나오면서 혈중 수치가 올라갈 수..

혈액검사 2026. 8. 14. 14:45
PSA 수치가 4.0을 넘었습니다 — 바로 조직검사를 하는 게 아닙니다

건강검진 결과지에 "PSA 수치 상승 — 전립선암 정밀 검사 권고"라는 문구가 찍혀 있으면, 그 순간 머릿속이 하얘집니다. '정밀 검사'와 '전립선암'이라는 단어가 나란히 있으니까요. 저는 아직 이 소견을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나이가 들면서 검진 항목에 PSA가 들어오기 시작했고, 결과지에 찍힌 이 숫자가 무슨 뜻인지 몰라 학회와 병원 자료를 찾아 정리했습니다.결론부터 말하면, PSA가 높다고 해서 곧바로 전립선암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높게 나왔다고 바로 조직검사로 넘어가지도 않습니다. 내 수치는 어느 구간일까PSA는 전립선특이항원(Prostate-Specific Antigen)의 줄임말로, 전립선 세포에서 분비되는 단백질입니다. 전립선이 자극받거나 손상되면 혈액 속으로 더 많이 흘러..

혈액검사 2026. 8. 1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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